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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게시글 저장에 대한 고민

블로그에 글을 적기 시작한건 군대가기전인 2003년? 부터입니다. 그 당시에는 mm 이라는 인티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했었는데 서비스가 여기저기 팔려다니더니 결국 서비스가 종료되고 이제는 어떤 글을 작성했는지 언제부터 사용했었는지 알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겪은후로는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자체제작등 백업을 쉽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이용했고 그 결과 2006년부터 작성했던 글을 계속 유지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6년부터 운영한 블로그 Seapy’s Blog는 지금은 더이상 새로운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는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었고 이전작업이 쉬웠지만 마지막에 제가 직접 개발하면서 운영한 블로그는 다른 플랫폼으로의 Export 기능을 직접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에 기존 블로그는 놔두고 새로운 블로그(오늘부터 seapy는 | 다양한것들에 대한 이야기, 개발하는 seapy는 | 개발관련 이야기)를 만들면서 기존 블로그는 현상유지 상태로 놔두기로 했습니다.

내가 작성한글을 어떻게 보관되어야하는가?

블로그를 오래 작성하고 플랫폼을 옮겨다니면서 느낀점은 블로그 서비스나 플랫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혹은 내 마음이 바뀌어서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기고 싶을수도..) 쉽게 옮길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플랫폼이 급작스럽게 망하거나 Export 기능을 중지하더라도 내가 쓴글의 데이터에 대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데이터의 저장에 대한 기준 이외에 데이터 포맷에 대한 주도권을 누가 가지냐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등에서는 본문 내용에 HTML 태그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서 나중에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할때 이 HTML 데이터를 어떻게 해야될지 애매한 지점이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할때 해당플랫폼이 마크다운만 지원한다거나 하면 HTML 변환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첨부파일 문제도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할때 첨부파일도 대부분 잘 전환되지만 일부 첨부파일 포맷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업로드할수 없는 포맷이라거나 용량제한등 문제등 플랫폼 옮길때마다 이러한 제약이 겹치게 되면 나중에는 특정 첨부파일들은 서비스의 Export 나 백업기능으로도 되살릴수 없게됩니다.

텍스트 번들을 이용하면 어떨까?

최근 알게된 Textbundle(텍스트번들)을 보면서 지금까지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는 느낌입니다.

내가 작성한 글들을 모두 클라우드 저장소 혹은 어딘가 서버에 텍스트 번들 형태로 저장해두면 나중에 플랫폼을 이동할때도 쉽게이동할 수 있고 동시에 여러개의 플랫폼에 글을 작성할때도 유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약하나마 시작

이러한 생각의 시작으로 Textbundle 포맷 데이터를 다른 플랫폼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했습니다.

첫 시작은 스팀잇으로 시작했지만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플랫폼인 워드프레스, 미디엄 등으로 넓혀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별도의 플랫폼대신 Textbundle를 읽어서 블로그 형태로 보여주는것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이글은 어떻게 작성되었나?

이 글은 Bear App(iOS, masOS) 을 이용해서 작성되었으며 Textbundle 포맷으로 내보내기 하고 Ulysses(iOS, macOS)에서 Textbundle을 연다음 Ulysses에서 제공하는 WordPress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서 퍼블리싱 하였습니다.

Ulysses를 이용하는 부분은 나중에 textbundle_to에서 워드프레스(WordPress)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서 대체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Ulysses를 유료로 사용중이라 워드프레스 내보내기를 사용할수 있어서 당장 급하게 필요하지는 않아서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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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몰래 컴퓨터 자원을 사용하는 블로그(사이트)

오늘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컴퓨터 팬이 많이 돌면서 컴퓨터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현상을 겪게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거라고는 크롬 브라우저에 탭 3개 밖에 없었는데 컴퓨터로 영상 편집이나 코드 빌드 같은 컴퓨터 자원을 많이 사용할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자원을 사용하고 있었죠.

이상해서 보고 있던 블로그의 소스보기를 해봤더니 coinhive 라는 서비스를 이용해 블로그를 보고 있는 사용자의 컴퓨터의 자원을 이용해 모네로(Monero)라는 암호화 코인을 채굴하고 있었습니다.(모네로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

coinhive는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이용해 CPU 자원을 사용한 코인을 채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모네로 코인을 채굴하고 있는것이지요. coinhive는 취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고 사이트 운영자에게도 광고대신 다른 수익원을 제공해주는거죠.

코인하이브 삽입 코드. 스레드를 2개로 해서 내 맥북 스레드 4개중 절반인 2개를 사용했고 그래서 CPU 사용량이 200%가 되었던것

사이트 방문자의 컴퓨터 자원 이용해서 코인 캐는게 어때서?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컴퓨터 자원을 이용해 가상화폐를 채굴하게 되면 해당 부품의 수명이 짧아지고 고장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픽카드는 채굴에 사용된경우 중고로 판매할때도 가치를 낮게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단점에 대해 사이트 방문자들도 알아야 하는것이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컴퓨터가 점점 느려지고 부품들이 고장날수 있으니까요.

제가 방문했던 블로그의 경우 사용자의 동의 없이 컴퓨터 자원을 이용하고 있었고, 사용자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해당 블로그의 주소를 밝히지는 않겠지만 나름 마케팅 관련해서 좋은 글을 많이 작성하고 있고 좋은 정보 공유와 마케팅 강의도 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이글을 보게되면 블로그 운영자분이 coinhive를 실행하고 있다는것을 방문자에게 알리는것이 좋겠습니다. 블로그의 좋은 컨텐츠가 이러한 행위로 인해 안좋게 받아들여질수 있으니까요.

채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코인 채굴을 방지하는 확장 프로그램 이름은 AntiMiner 입니다. 간단히 설치만 해두면 알려진 코인 채굴 방법에 대해서 차단해줍니다. 위의 블로그 사이트도 잘 차단해주더라구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직 스마트폰에서 해결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마트폰의 경우 광고차단기 앱으로 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확실치 않습니다. 일부 광고차단 앱이나 백신에서는 유해사이트로 판단해주기도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사이트는 외국에서는 이미 여러건이 있었습니다. The Pirate Bay라는 토렌트 공유 사이트에서 이러한 기능을 일부 페이지에 넣었다가 사용자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coinhive는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꼭 사용자에게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실행하지 않을수 있도록 하구요. 좋은 아이디어가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나쁜 서비스로 낙인 찍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 나쁜 사례들 때문에 사용자들의 동의를 받은 사이트에서도 백신에 의해 유해사이트로 낙인 찍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제가 촬영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블로그의 내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참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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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MBC 경제매거진M에 나옵니다

이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내일 아침(2017년 4월 22일 토) MBC 경재메거진M에 당근마켓이 나와요 🙂

당근마켓은 동네사람들끼리 믿고 중고거래하는 앱인데요. 2년전에 다른분들과 함께 창업해서 제가 일하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_@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는 일이 정말 힘든데이번 MBC 경제매거진M 방송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겠네요

방송주제는 저희도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공유경제, 쉐어링, 셰어링 이런 주제로 나간다고 하셨어요

mbc 당근마켓

mbc 당근마켓

당근마켓은 동네 주민들끼리 직거래를 권장하기 때문에 서로 시간만 맞으면 퇴근시간에 거래하거나 자정에도 아파트 입구에서 거래하기도 해요 ~ 혹은 주말에 정말 필요한 물건을 아무곳에서도 팔지 않을때도 살수 있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은 분당, 용인, 잠실, 제주등의 지역이 활발한데 이번 방송으로 다른 지역 주민들도 많이 설치해서 앞에 언급된 동네들처럼 활발하게 이용하면 좋겠어요 ^^~

당근마켓 홈페이지 : https://dngn.kr/2oQpj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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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야간모드 켜기

유튜브 야간모드

유튜브 야간모드

유튜브가 디자인 테스트의 일환으로 야간모드(Dark Mode)를 테스트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부 선정된 테스터들에게만 오픈된것으로 보이는데 이 기능을 모두 사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적어봅니다 ~

유튜브 영상으로도 촬영 했으니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는게 잘 안되면 영상을 참고하세요

  1. 크롬 최신 버전을 설치(이건 이미 되있겠죠)
  2. 개발자 도구 실행(크롬 브라우저 오른쪽위의 점 3개 아이콘 누르고 “도구 더보기” > “개발자 도구” 선택하거나 단축키 컨트롤 + 쉬프트 + i(맥은 커맨드 + 옵션 + i) 를 누릅니다.
  3. 개발자 도구에서 두번째 탭인 콘솔을 누르고 입력창에 아래 문장을 입력합니다.
    document.cookie=”VISITOR_INFO1_LIVE=fPQ4jCL6EiE”
  4. 이제 개발자 도구를 닫고(닫지 않아도 되지만 귀찮게 계속 보이니까 닫아줍니다)
  5. 유튜브 웹 사이트를 새로고침 합니다.
  6. 오른쪽 위의 내 프로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아래 쪽에 야간모드(Dark Mode)가 보이는데 이걸 클릭한후 활성화 합니다
유튜브 야간모드

유튜브 야간모드

위의 방법대로 하면 야간모드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롬을 완전히 종료한후 다시 유튜브에 접속하면 원래 디자인으로 변경되서 야간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됩니다. 하루 빨리 야간모드를 공식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네요 ^^

참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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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에도 기가인터넷 쓰게 해준다는 KT, 하지만 정보가 없다

3월 30일(목) KT 는 보도자료를 통해 노후 아파트에서도 별도의 선 교체작업 없이 기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보도자료 내용을 보면 “2페어즈 랜 기가 인터넷” 이라는 기술로 인터넷 속도를 2배 가량 증가시키는 기술이라고 밝히고 있죠

KT, 기존 랜(LAN) 선으로 최고 1기가 인터넷 속도 제공

이 기술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큰 관심이 없을거에요. 왜냐하면 기가 인터넷 설치한다고 하면 다 광랜으로 해주는데 기존 랜선을 활용하던 안하던 무슨상관이겠어요?

하지만 저희 아파트 같은 경우 1995년경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라서 이야기가 다릅니다. 우선 같은 아파트 단지안에서도 30평대의 계단식 동은 기가인터넷을 설치하면 광랜으로 시공되서 기가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지만 20평대의 복도식 동은 옆집을 통해서 광랜을 설치해야 되서 옆집의 허락하에 공사를 해야했죠. 공사시간도 1~2시간이나 걸린다고 하구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도 옆집이랑 평일 낮이나 토요일에 시간을 맞춰야 되는데 직장인들끼리 평일낮과 토요일에 시간 맞춘다는건 쉽지 않아서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보도자료를 보고 저는 신나서 바로 KT 100번에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당연하게도 100번 상담원은 이런 정보를 모르더군요. 그래서 저희 동네 기사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문의 했는데 기사님은 그건 특별한 장비가 아파트에 설치되어야 가능하다. 그 아파트는 설치 안되어 있으며 언제 설치할지 기사인 나는 알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저는 100번도, 기사님도 모르는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되는걸까요 -_-a 요즘 KT 가 열심히 광고하는 기가지니한테 물어보면 답을 줄까요?

“기가 지니 우리집 인터넷은 언제 기가인터넷 사용할수 있어?”

기가지니가 없어서 물어보지 못하고 KT 분당지사에 물어볼까 싶어서 정보를 찾아봐도 KT 분당지사 전화번호 같은건 없네요 =_= 올레플라자 분당점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전화번호는 100번으로 연결하라고 나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다가 다시 한번 보도자료를 천천히 살펴보니 기존의 500Mbps 를 1기가로 늘려준다는 이야기인것에서 생각을 다시 하게 됬습니다. 지금 저희집은 KT 쪽의 주장에 따르면 인터넷선이 느려서 50Mbps(500도 아니고 100도 아닌 50) 밖에 안된다고 해서 느린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KT 가 이번에 발표한 노후 아파트에 기가 인터넷을!! 이라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수 있다는거죠. 노후 아파트에 500Mbps 사용할수 있는 아파트는 어떤 아파트 였을까요?

여담. KT 는 본인들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KT 스마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블로그에서는 마우스로 제목 및 내용을 복사 할 수 없습니다. 본인들 서비스 홍보 기사를 블로그나 다른데서 쉽게 가져가지 못하도록 한거죠. 왜이렇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더 많이 퍼지면 좋은 건데 풀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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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보안 이슈로 4.7.2 업데이트 필요

워드프레스는 최근 4.7.1 에서 발견된 보안 이슈로 4.7.2를 릴리즈 했습니다

WordPress 4.7.2 Security Release

이 문제로 인해 몇몇 사이트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당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워드프레스 4.7 에서 공개된 REST API 관련 이슈로 알려져 있는데요. 참고로 지금 이 블로그도 4.7.2로 업데이트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수동으로 업데이트 한건 아니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었네요 🙂

4.7 버전을 사용하면서 별다른 옵션을 건드리지 않았다면 저처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있을거에요 ^^ 혹시나 안되어 있다면 지금 바로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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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열풍에 미국에서는 km to miles 구글 검색량 증가

미국에서는 지금 포켓몬 Go 때문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에 게임 안에서 2km, 5km, 10km 단위로 뭔가 할 수 있는게 있나봐요 ~ 그런데 미국에서는 거리단위에서 km 대신 miles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2km 가 몇 miles 인지 궁금해서 구글에 계속 검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

포켓몬 Go 열풍에 km to miles 검색량

포켓몬 Go

위의 구글 검색 트렌드 보면 게임내에서 사용하는 2km to miles, 5km to miles, 10km to miles 의 검색량이 늘어난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4km to miles도 같이 입력 해봤는데 다른것들에 비해 증가량이 적은걸 보면 게임의 영향이 있는게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아요 ~

지금 속초로 많이들 가신다던데 저도 속초가서 하고 싶을 정도네요 ㅜㅜ 게임은 받았는데 허허벌판에 아무것도 안나오니까 너무 심심해요 ㅜ

허허벌판의 포켓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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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대기모드, 홈화면에서 유튜브 노래 듣기

YouTube Logo

YouTube

아이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의 소리만 듣고 싶은데 대기모드나 홈화면으로 돌아가면 음악을 듣지 못하는데요. 이럴때도 음악을 계속 듣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iOS 10.3 이후에는 돌핀 브라우저를 이용한 방법만 가능합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이 아래 내용은 iOS 10.2 이하 버전에서만 가능합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지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튜브 앱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URL 링크를 복사해서 사파리에 붙여넣기
  2. 사파리에서 유튜브 앱을 실행할거냐고 물어보면 아니요 선택
  3. 사파리에서 다시 복사한 주소를 붙여넣기하면 영상이 사파리에서 재생됨
  4. 홈 버튼을 눌러 앱 목록 화면으로 돌아감. 이때 영상은 재생중지됨
  5.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스크롤하면 제어센터가 나오는데 여기서 재생버튼 터치하면 영상없이 소리만 나오기 시작
  6. 이제 아이폰이 대기모드가 되더라도 소리는 계속 나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사파리에서 재생되는 영상들도 마찬가지로 대기모드에서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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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분당 팝업 스토어 방문

샤오미가 최근 분당 AK 플라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위치는 서현역 AK 플라자 꼭대기에 가전제품 파는 쪽에 있었어요.

샤오미 팝업 스토어 입구

샤오미 팝업 스토어 입구

처음에는 어디 있는지 못찾을까봐 걱정 했는데 가전제품 층에 가니까 샤오미 팝업스토어에만 사람이 많은게 한눈에 찾을수 있었어요 ㅎㅎ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샤오미의 제품중 실제로 보지 못했던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위에 사진은 셀카봉, 수질 측정기, 건전지, 멀티탭, 여행용 캐리어, 20,000 용량의 보조배터리입니다.

셀카봉은 블루투스로 연결하는건지 봉에 버튼이 달려있었어요. 멀티탭은 어차피 한국에서 사용하는게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대충 봤는데 중국 전자제품 많이 쓴다면 유용할것도 같더라구요.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여행용 캐리어! 이건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가격도 안적혀 있구 딱히 장점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재질도 생각보다 약해보였고 용량도 적었어요. 비슷한 크기의 샘소나이트 캐리어보다 덜 들어갈것 같은? 마지막으로 2만 짜리 보조 배터리는 처음 봤는데 엄청 두껍더라구요 ;; 2만 용량 까지 필요하나 싶은데 차라리 1만 짜리 2개를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못보던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노래를 틀어놨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제가 알던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보다 더 좋은 제품인데 소리도 좀 좋은것 같고 크기도 약간 크더라구요. 헤드셋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냥 방치된 느낌이라 본인 핸드폰에 직접 꼽아서 들을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샤오미 체중계

샤오미 체중계

체중계는 보고 살짝 당황했어요. 제가 샀던 샤오미 체중계는 어디가고 이상한 모양의 체중계만 있었거든요. 제가 산게 구형이고 여기 보이는게 신형인건지… 개인적으로는 제가 산 체중계가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팝업 스토어 전시제품

마지막으로 대망의 샤오미 TV !! 베젤도 얇고 두께도 얇아서 좋아 보였어요. 이번에 새로 나온다는 모델은 아니고 예전 모델인거 같은데 티비를 다시 산다면 같은 가격에 더 큰 샤오미 TV를 살것 같아요. 샤오미가 정식으로 한국 진출해서 a/s 까지 잘되면 TV는 샤오미가 경쟁력이 있겠더라구요. 참고로 영상을 틀어놓지는 않고 그냥 꺼져있는 상태였어요. 전원은 연결되 있는것 같던데 왜 안틀어 놨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보조배터리가 있었어요. 보조배터리는 5000 짜리를 처음에 한정수량으로 9,900에 할인 했었나 본데 이제 행사는 종료 됬데요.

팝업 스토어 행사

팝업 스토어 행사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크게 매력적인지는 않더라구요 ^^

그리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샤오미 나인봇도 전시되어 있었고 직원이 타고 있었어요. 한쪽 공간에서는 나인봇을 직접 타볼수도 있게 되있었구요. 저는 못타봐서 뭐라 말할수 없지만 어린 여자애가 타는데도 잘 안넘어지는거 보면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는데 직원이랑 다른분이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니까 66만원 인가 그런거 같아요.  a/s도 된다고 하는것 같았구요

샤오미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팝업 스토어로 그치지 말고 정식 매장도 많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참고로 AK 플라자 분당점 팝업 스토어는 4월 13일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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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 플랫폼은 채팅 – 월간이모 4월호 기고글

월간이모 4월호에 기고했던 내용을 블로그에 옮겼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카카오톡, 왓츠앱, 위챗, 라인 같은 채팅앱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모바일의 특성에 잘 맞고 통신사가 주도했던 SMS의 폐쇄적 구조가 영향을 준 결과였죠. 하지만 혜택은 애플과 구글로 대표되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장악한 회사들이 구축한 플랫폼에 돌아갔습니다. 개발자들은 모바일 앱을 만들었고 Mobile First라는 디자인 트렌드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웹 기반의 복잡한 서비스들은 모바일의 작은 화면과 웹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을 만나면서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지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바일도 복잡한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더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채팅, 정확히 말하면 채팅봇입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채팅이 혼자서 다하는 포탈 느낌이었다면 채팅봇은 모바일 운영체제처럼 플랫폼이 되어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사람이 2016년에 채팅 또는 채팅봇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한 느낌도 있지만 이러한 흐름이 있다는 겁니다. 기존의 채팅앱들도 이것저것 잘하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 걸까요? 저는 그 이면에 슬랙이 있다고 봅니다. 슬랙에는 다양한 외부서비스들을 연동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을 사용하다 보니 일반 사용자들에게 채팅이 줄 수 있는 장점이 보이기 시작한 거죠. 물론 슬랙에서 하는 것들은 대부분 IRC에서도 가능했던 것들이지만 IRC는 Geek 한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던 것이었다면 슬랙은 이걸 개발자가 아닌 IT 업계 사람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고 모바일에 최적화해서 잘 만들었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슬랙이 아닌 채팅 서비스들에서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느끼기 시작한 겁니다. 마침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앱 시장의 성숙화로 개인이 설치하는 앱이 많아지고 인터페이스도 복잡해지면서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한군데서 다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고 있었죠.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16 에서도 이와 관련한 이벤트가 몇개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벤트 제목을 보면 채팅봇 개발자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이미 봇을 개발하는 사람들과 이를 부르는 용어가 존재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채팅과 봇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확실히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The Future of Chat Isn’t AI’ 글에서는 “Chat apps will come to be thought of as the new browsers; bots will be the new websites. This is the beginning of a new internet.” 라고 하며 채팅과 봇과 플랫폼의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같은 채팅앱은 익스플로러, 크롬 같은 브라우저이고 봇은 네이버, 다음 같은 웹사이트입니다. 우리가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을 번갈아가며 사용해도 네이버는 똑같이 보이듯이 카카오톡, 라인 같은 채팅앱을 변경하면서 사용해도 봇은 같은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연장 선상에서 모바일 운영체제가 가진 폐쇄적 특징에서 조금 벗어나, 웹보다는 폐쇄적이지만 기존 모바일보다는 공개된 형태의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 결과 대부분 개발자는 채팅앱을 만드는 게 아니라 채팅봇을 만들게 될 겁니다. 브라우저 만드는 회사가 많지는 않은 것처럼요.

채팅봇의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정리해봤습니다.

  • 즉시성
  • 간결한 인터페이스
  • 많은 사용자

즉시성이 ‘매력적인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기존 채팅과 비교하여 봇이 바로 응답해준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자주 물어보는 고객문의를 채팅으로 자동으로 응답하는 것은 FAQ를 제공하거나 사람이 채팅으로 응답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봇을 통해 즉시 알려주는 것은 기존의 앱이나 모바일 웹이 푸쉬에 의존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지만 푸쉬가 모바일 운영체제에 의존적이라는 것에 비해 채팅은 기본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텔레그램 하단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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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이나 위챗 등에서 사용 중인 인터페이스는 텍스트와 간단한 버튼을 이용합니다. 많은 기능을 담아내기 위한 인터페이스와 추상화로 사용자들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간결한 인터페이스의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인터페이스도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IRC나 슬랙처럼 사용자들이 정해진 명령어를 입력하게 할지, 아니면 자연어 분석을 할지, 그저 간단한 버튼을 보여줄지 아직 모릅니다.

다재다능하고 장점이 많은 플랫폼이라 해도 사용자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IRC와 슬랙의 예처럼 말이죠. 채팅 서비스들은 이미 소셜네트워크보다 많은 월간 활성화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크보다 더 많은 월간 활성화 사용자를 가진 채팅

소셜네트워크보다 더 많은 월간 활성화 사용자를 가진 채팅

그렇다면 채팅봇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요? 아직 이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게임을 바로 호출하는 것을 테스트하고 있고, 텔레그램 봇스토어에는 날씨, 게임, 유튜브 자동다운로드 등 다양한 형태의 봇들이 올라와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어떤 것을 사용자들이 잘 받아들일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입니다. 채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킬러봇(킬러앱 같은 개념)이 2016년에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슬랙이나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팅봇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슬랙과 개발자들의 특성상 생산성을 향상해주는 것들이 많지만, 텔레그램 봇스토어에는 게임, 쇼핑, 검색, 뉴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것들이 많고, 채팅 형태로 뉴스를 제공하는 Quartz 등 별도의 앱에서도 채팅 형태의 인터페이스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봇에 대한 개발 수요가 있다 보니 Hubot, Lita, BotKit 등 관련 개발 라이브러리도 생기고 있습니다. 봇은 인터페이스가 간결해 UI 개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API도 단순해 처음 개발은 수월한 편입니다. 그러나 여러 단계를 다루는 경우 이를 처리하는 부분이 복잡해질 수 있어, 위와 같은 봇 프레임워크들도 많이 쓰일 것입니다.

채팅봇의 흐름은 클라이언트 위주 개발에서 다시 서버 개발 위주로 전환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초기 PC 시절 데스크톱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기반 앱들이 주류였다가 웹 시대가 되면서 서버 개발 위주로 그다음 모바일에서는 다시 클라이언트 개발 위주로 전환되는 흐름이 있었는데요. 채팅봇은 다시 이 흐름을 서버 위주로 전환하게 됩니다. 사용자와의 접점인 클라이언트 영역은 SMS가 될 수도 있고 채팅앱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모두 서버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사용자 접점 장치(스마트폰, 시계, 태블릿), 개인화 서비스 등이 점차 발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채팅은 그 가능성이 큽니다. 다양한 장치마다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의 인지능력이나 개발 속도 등을 고려해보면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채팅은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웹과 같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때 사용자들이 앱을 업데이트할 필요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고, 빠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번 플랫폼이 채팅이 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적었습니다. 실제로는 안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많이 언급되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동영상보다는 채팅이 다음 플랫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술들은 특정 영역에서 장점은 있겠지만, 일반 대중이 얼마나 받아들여 자주 사용하게 될 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고 채팅이 모바일 앱이나 웹을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모바일 앱이 인기지만 여전히 웹에 맞는 서비스가 존재하듯이, 채팅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2016년은 채팅봇의 시대가 될까요? 그런 시대가 오기 위해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비공개로 제공 중이라는 ChatSDK가 공개되고,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기를 얻는 채팅봇이 나와야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2016년 1분기가 끝나가는데 가시적으로 보이는 게 없어서 저도 잘 모르겠지만,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라면 가장 먼저 그 흐름을 눈치챌 수 있을 겁니다.

추가. 이글을 작성한 게 3월 20일이고 그 후 10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라인 컨퍼런스 2016행사에서 올여름에 채팅 봇 API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포트는 Build 2016행사에서 Skype BOT 서비스와 다른 봇 서비스를 연동하기 쉽게 하는 Bot Framework도 발표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4월에 있을 페이스북 개발자 행사인 F8에서 페이스북 메신저의 발표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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